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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화속으로 보고 왔습니다.

영화 2010/06/21 12:44 Posted by rkJun
지난 주말 신촌 아트레온에서 영화 "포화속으로" 보고 왔습니다.
포화속으로
감독 이재한 (2010 / 한국)
출연 차승원,권상우,T.O.P,김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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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영화는 예비역의 로망이지만, 잔인하고 참혹한 전쟁 장면들이 끔찍했습니다.
12세 이상이라고 하기엔 꽤 잔인한 씬이 많다는 느낌이 듭니다. -_-

실화를 배경으로, 포항을 지켜낸 학도병들의 이야기인데 전쟁의 참상을 잘 풀어낸 영화입니다.
그나저나, 여주인공 이라기 보다는 카메오 출연에 가까운 박진희 씨의 출연 씬이 너무 적어 아쉽네요.

배우들 모두 대체로 연기력도 좋았습니다.

영화 중간에 약간 흐름이 끊기는 듯한 장면 전환이 있기는 했지만 뭐 그리 신경 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그나저나 수류탄 달고 있으면서 왜 그렇게들 수류탄은 안쓰는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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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본 영화 블랙. (BLACK)

블랙
감독 산제이 릴라 반살리 (2005 / 인도)
출연 아미타브 밧찬, 라니 무커르지, 쉐나즈 파텔, 아예샤 카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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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타이틀에도 적었지만, 올해 최고의 영화로 뽑고 싶은. 정말 최고의 영화였다.

올해 정말 재밌게 본 영화들이 많다.
해운대, 국가대표, 트랜스포머2 등등..

그 영화들도 가히 최고라 할 수 있지만, 이 영화의 감동 쓰나미는 그야말로 극강 메가 쓰나미중 쓰나미다. ㅜ

주변에서 추천해주기도 했고, 감동적인 영화라 얘기도 들었지만 정말 이 정도 일줄은 상상도 못했다. 영화 본 지 몇일 지났는데 아직도 영화 생각하면 갑자기 울컥해질려고 한다. 그만큼 여운도 길고, 감동도 긴 영화였다.


이 영화의 대략적인 스토리는 간단하다.
앞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한 소녀의 삶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녀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영화를 직접 보기전까지는 다소 슬픈 영화는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쫌 지루한 느낌도 있지 않을까 했다. 그런데 그런 거 전혀 없었다. (물론 조금 슬프기도 했지만) 영화내내 완전 몰입하면서 봤다. 처음부터 끝까지 감동이 끊이질 않는다. 

영화 초반부터 소녀의 어린시절에서 밀려오는 감동 쓰나미로 이미 눈시울을 적시게 만들었고 영화 중반에는 실패해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에서 밀려오는 감동으로 울컥하게 만들고. 그리고 영화 후반에는 안타까움과 짠~ 함으로 기어이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감성을 자극한다.

정말 감동 그 자체의 영화였다.ㅜ_ㅜ

영화내 삽입된 음악까지 가슴을 울리게 만드는. 올해 최고의 영화.

말이 필요없다. 무조건 꼭 보시길!! 무조건 강추!!


여담이지만, (처음 가 본) 강남CGV 에서 봤는데 좌석 앞뒤 간격이 넓어 매우 편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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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최근에 본 영화중에 리뷰를 생략하고 쓰지 않았던 작품이 두개 있다.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와 유감스러운 도시.

그래서 오늘 간단하게 리뷰를 작성해 보기로 한다.

일단 명탐정 코난 극장판 13기는 
명탐정 코난 : 칠흑의 추적자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2009 / 일본)
출연 김선혜, 강수진, 이현진, 타카야마 미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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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봤다.

요 정도.
꼬마 관람객들이 많이 와서 관람석에 앉아 있는 나조차도 어수선한 느낌이 들었다. -_-; 앞으로 이런 건 그냥 집에서 혼자 보거나 조조할인등 꼬꼬마들이 출몰하지 않거나, 적게 출몰하는 곳에서 보는 게 낫겠다는 교훈을 얻었다.

뒷통수 쳐주는 반전은 빠지지 않았다. 역시 추리극의 꽃이다.^^ (전혀 예측 못했다!)
쿠라키 마이가 부르는 극장판 엔딩곡 역시 맘에 들었다. 제목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_- 인상적인 노래였다.


그리고 유감스러운 도시
유감스러운 도시
감독 김동원 (2009 / 한국)
출연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박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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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별 기대도 없었을 뿐더러, 그냥 짬날 때 본 영화인데 기대이상으로 재밌게 봤다!
완전 폭소 빵빵 터지고, 정말루 기대이상이었다. 흥행에 실패한 게 아쉬운 수작이었다. ㅋ

지금 생각해봐도 넘 웃긴 영화였다. ㅋㅋ


흠. 뭐 리뷰는 이정도로 해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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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감동과 강추의 영화랄까

영화 2009/08/23 15:55 Posted by rkJun
어쩌면 3류 영화로 전락해 버릴지도 모를,
비인기 스포츠종목 "스키점프" 를 소재로 만든 영화.

워낙 주변에서 재밌다, 감동적이다 라는 평을 듣기는 했지만 이상하리만치 기대감이 들지 않는 영화 였다. 재밌을 것 같기는 하지만 뭐 그다지 기대를 뛰어넘을 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 그런 영화라 해야할까.

국가대표
감독 김용화 (2009 / 한국)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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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알고 보니, 사실은 대박영화였다.
희로애락이 존재하는 그런 영화였다. 굉장히 재밌는.


굳이 닮은 영화를 떠올려 보자면, 우생순. 정도.
국가대표와 스포츠비인기종목. 그리고 감동 실화. 이 3 가지가 뭉쳐 있으니까.

배우들의 연기는 실감났고, 스키점프 영상은 박진감 넘치고 시원시원했다. 올 여름을 한방에 날려줄 그런 시원스러움이 확실하게 느껴지는 장면들이 많았다. 한마디로 올 여름에 보기에 "딱" 맞는 영화. 시기적절하게 개봉한 듯 하다.

꼭 한번 보시기를.

영화비 9,000 원이 아깝지 않은 강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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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오 재밌다.

영화 2009/08/01 12:24 Posted by rkJun
어제 퇴근길에 영화 해운대 보고 왔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국산 초대형 블록버스터입니다.
해운대
감독 윤제균 (2009 / 한국)
출연 설경구, 하지원, 박중훈, 이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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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웃기고 (설경구의 샴푸씬에서 완전폭소 터졌습니다.ㅋ)
또 꽤 슬프고, 또 긴장감 넘치는 그런 영화였습니다.
재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보고, 또 늦지 않은 삶에 대한 충실함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영화 보는 내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봤습니다.
영화비가 아깝지 않은 영화입니다. 

영화 곳곳에 배치된 작은 드라마가 모여 큰 감동을 이루어 냈습니다.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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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집에서 본 피아노의 숲.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런 류의 애니메이션이라면 내 아이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물론 없으니 추천할 수는 없지만··· 말이 그렇다고 할까.)

꿈과 희망과 피아노를 주제로 한 초딩들의 이야기.

피아노의 숲
감독 코지마 마사유키 (2007 / 일본)
출연 우에토 아야, 카미키 류노스케, 이케와키 치즈루, 후쿠다 마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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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을 안 보고 본 덕분에 의외로 더 재밌게 봤는지도 모른다. 은근히 감동이잖아~~~~. 정도다. 음악적 센스가 없는 나지만 피아노곡 OST 는 상당히 맘에 든다. 한 때 말할 수 없는 비밀 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가져본 적이 있다. 

아무튼, 보지도 않고 그저 그런 애니로 치부해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작품이다. 물론 나도 보기 전까지는 그닥 별 기대는 안하고 봤었지만.

상당한 수준급 애니메이션. 굳이었음.
볼 때는 몰랐는데 감상뒤에야 우에토 아야가 목소리 출연한 걸 알았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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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트랜스포머가 영화로 나왔을 때 예고편을 보면서 얼마나 기대하고 기대했는지 모른다. 물론 영화를 보고 나서의 그 감흥도 한동안 쉽게 가시지 않았다.

얼마나 멋진 영화였는지.
트랜스포머
감독 마이클 베이 (2007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조쉬 더하멜, 레이첼 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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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변신하는 장면장면들이 얼마나 감동이었나 모른다.

스토리도 그정도면 액션영화치곤 꽤 탄탄한 구성이었고, 영화에 어울리는 OST 도 맘에 들었다. 그랬다. 로봇, 여자, 자동차. 이미 남자의 로망 3요소를 모두 충족하고 있는 영화였다.ㅋ

그리고, 솔직히 후속편이 나올 줄은 몰랐는데,
두둥. 드디어 등장ㅋ

후속작을 기대하고 기다렸던 사람 치고는 꽤 늦게 영화를 관람했다. 물론 영화를 본 게 벌써 2주전이긴 하니까, 오히려 포스팅이 다소 늦은 편이라 하는 게 맞겠다.

7월초까지 시험도 있고, 일도 바빴고 해서 포스팅을 못한 거임··· 이라고 일단 핑계해 두지만···.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감독 마이클 베이 (2009 / 미국)
출연 샤이아 라보프, 메간 폭스, 이자벨 루카스, 레인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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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작만큼, (워낙 변신자동차로봇이라는 주제 자체가 임팩트가 컸다) 큰 임팩트는 없고, 오히려 전작에 대한 감흥과 기대에 대한 만족감이 영화를 보게 만드는 원동력이었고, 이 영화 자체에는 큰 메리트는 없다. 즉 전작에 종속적인 영화라고 해야 할까. 일단 스토리 자체도 전작에서 이어지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당연히 전작을 보지 않고는 이 영화를 재밌게 즐길 수는 없을 것 같다.

그리고 변신씬이 굉장히 짧아졌다. 전작에서는 변신하는 모습이 가장 멋있었는데 이번에는 금방 금방 변신한다. 그것보다는 로봇의 휴머니즘 비슷한 편이 더 강조된 것 같다.

이러쿵 저러쿵 해도, 시원시원하고 2시간반이었던가 상영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고 극장에서 봐도 돈이 아깝지 않은 영화.

굳이 비교하자면 전작이 더 재밌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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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k, Stock and Two Smoking Barrels

영화 2009/07/13 21:05 Posted by rkJun
락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제목 참 길다. -_-; 이 영화를 처음 알게 된 게 2004년 즈음, 한창 공부한다고 바쁠 때 였는데 그때 같이 공부했던 형의 소개였다. 뒤통수 치는 반전이 기다리니 꼭 한번 보라고···.

그때는 본다 본다 하다가, 자꾸 미루다 보니, (왠지 B급영화에 삼류 스토리 일거란 고정관념에 휩싸여 있었다) 어느덧 몇년이 흘러가 버렸다. -_-;

록 스탁 앤 투 스모킹 배럴즈
감독 가이 리치 (1998 / 영국)
출연 덱스터 플렛쳐, 닉 모런, 제이슨 스태덤, 제이슨 플레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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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년이나 지난 이제서야 영화를 보게 되었다. -_-;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안보면 후회했을 뻔.

아주 맛깔나게 잘 다듬어진 B급영화랄까. 

스토리가 캐릭터별로 워낙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다 보니 쬐끔 정신없기도 하지만 보면 볼수록 점점 묘하게 들어맞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게다가, 트랜스포터 로 이미 자동차액션의 전문배우로 자리매김한 간지대머리군도 등장한다.ㅎ (그렇다, 이 영화는 그의 데뷔작이었다. ) 그리고 이름은 모르겠지만 쉬즈더맨에서 감독으로 나왔던 그 배우도 나오더군.. 훔.. 포스가 장난이 아닌 듯.

여튼, 보다 임팩트한 엔딩이길 바랬던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꽤 괜찮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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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

영화 2009/07/13 20:53 Posted by rkJun
월 E , 이 영화를 본 건 꽤 전의 일인데 이제야 포스팅을 한다.-_-;

별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재밌게 본 영화 중 하나.
집에서 봤지만, 극장 가서 봤어도 꽤 유쾌하고 즐겁게 봤을 것 같다.
3월에 극장가서 봤던, 뉴욕은 언제나 사랑중 처럼, 돈 아깝진 않을 것 같다.

무엇보다도 로봇 로망이라니, 꽤 독특하잖아.
지구 소중의 교훈도 주고.

훈훈한 영화였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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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월E
주말기간, 비록 일요일에는 출근했지만 토요일에는 오랜만의(?) 휴식을 만끽하면서 영화를 두편 봤다. 사실 일본드라마도 한편 봤는데 이건 다음 포스트에서 쓰기로 하고.

추자연, 문성근 주연의 실종 이라는 이 스릴러 영화는 영화관에서 처음 예고편을 봤을 때, 굉장한 궁금점을 유발시킨 문제작이었다. -_-;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장면들이 (다소 잔인해보이긴 했어도) 이 영화를 꼭 관람하고 싶게 만들었다.

다만, 스릴러 영화이다 보니 미성년자가 봐서는 안될 잔혹한 장면들과 피가 난무했고, 개인적으로도 그런 장면들을 보기가 다소 거북했다. -_-;

극 중간중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음악과 영상들은 최고였다.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마치 추격자의 그런 느낌과 유사했다.
그 거북스런 느낌과 함께 동반되는 긴장감들.

실종
감독 김성홍 (2009 / 한국)
출연 문성근, 추자현, 전세홍, 오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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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영화 커넥트 (Connected) 는 영화의 소재는 실종과 유사하게, 누군가 인질이 되고 그 인질을 구하기 위해 전개되는 영화다. 하지만 그 정도의 유사성 빼고는 영화는 완전히 다른 식으로 전개된다. 실종이 긴장감을 유도하며, 공포분위기로 몰아간다면, 커넥트는 액션과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시간의 압박으로 인한 초조한 분위기로 극을 몰고간다. 다소 타임킬링용에 가까운 영화라 할까. 남자배우의 연기도 좋았고 극반전도 괜찮았다.

커넥트
감독 진목승 (2008 / 중국, 홍콩)
출연 고천락, 서희원, 유엽, 장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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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화 모두, 시간은 아깝지 않은, 그런대로 괜찮은 영화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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